드라마 앵도호박 24회, 웨딩 촬영 중인 앵두와 장차오시
婚礼(훈리) 相册(샹처)

2014년 10월 3일, 결혼식 앨범

결혼식장 LED 화면에 린치러와 장차오시의 사진이 한 장씩 올라옵니다. 3살 아기에서 웨딩 사진까지, 하객들은 화면을 보며 저마다 한마디씩 합니다. 원작 88장의 그 사진들을 앨범 한 권으로 옮겼습니다.

원작 88장, 결말 직전의 이야기입니다
사진 칸에 대해 원작의 사진은 이야기 속 사진이라 실물이 없습니다. 드라마에 같은 순간이 있으면 공식 스틸을 넣었고, 없는 순간은 원작 장면을 바탕으로 상상해 그린 일러스트(AI 생성)로 채웠습니다. 일러스트 칸에는 왼쪽 위에 「일러스트」 표시가 붙으며, 아직 그림이 없는 칸은 「그림 예정」으로 남겨 두었습니다. 사진 옆의 글은 원작에서 화면에 뜨는 문구와 하객들의 말을 우리말로 옮긴 것입니다.
드라마 24회 결혼 카드

드라마의 결혼 카드

드라마 24회의 결혼 카드에도 「2014년 10월 3일」과 빨간 구두가 나옵니다. 날짜와 빨간 구두는 원작 88장과 같습니다.

다만 드라마에는 이 앨범 슬라이드쇼와 하객들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습니다. 드라마 24회에서 결혼식 쪽 장면은 웨딩 촬영과 결혼 카드 정도입니다.

앨범이 보여 주는 것

열다섯 장은 한 사람의 사진첩이 아니라 두 사람이 따로 보낸 시간을 번갈아 넘기는 앨범이다. 한 장씩 올라올 때마다 하객들이 저마다 자기가 아는 장면을 말한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 앞에서 장차오시는 문득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군산 공사장에서 울던 꼬마가 어쩌다 신부가 되었는지.

1999년, 우리는 만났다.